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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ocutView] 고공 농성 C&M 노동자들 "살고싶다. 도와달라"

2019-11-04 0 Dailymotion

지난 12일 새벽 4시, 서울 중구 파이낸스빌딩 앞 옥외 전광판으로 C&M 하청 노동자 강성덕, 임정균 씨가 올라가 대량 해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내려오지 않겠다며 고공농성을 시작했다.<br /><br />서울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 속에서 고공농성 10일째를 맞는 21일 'CBS 박재홍의 뉴스쇼'에 농성 중인 임성균 씨가 출연해 C&M 사건과 농성 상황에 대해 이야기 했다.<br /><br />임씨는 "일부 시민분들은 거의 관심도 안 갖는다"며 "이 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노동자에 대한 문제인데 조금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"며 이번 사태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.<br /><br />줄을 통해 식사를 공급받고 있는 두 노동자는 "죽음을 선택해야지만 우리가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"며, "살고 싶다. 시민분들의 힘이 필요하다"고 요청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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